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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박 발주 수혜 관련주 총정리｜조선·강관·엔진 부품주까지 주목
미국의 군함 및 상선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조선 및 해양 관련 산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미국 선박 발주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수혜 종목을 정리하고, 강관·엔진·조선기자재 관련 기업들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대표 관련 업종 및 종목 리스트
- 조선 : 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 강관 : 세아제강, 하이스틸, 넥스틸
- 엔진·기자재 : HSD엔진, 두산에너빌리티, STX중공업
- 해운 물류 : 팬오션, 대한해운
최근 미국은 자국 해군력 강화를 위해 군함 및 상선 발주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노후 선박 교체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LNG·암모니아 연료 기반의 친환경 선박 발주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이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세아제강 및 넥스틸은 미국향 강관 수출 비중이 높아 현지 인프라 투자와 해양 프로젝트 확대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HSD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어 발주 증가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미국 조선 산업의 핵심은 ‘자국 우선주의’를 반영한 Jones Act로, 미국 내에서 생산된 선박이 우선 사용되지만, 고부가가치 기자재나 설계 부문은 여전히 글로벌 조선 강국인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큽니다.
주의사항: 선박 발주는 장기 프로젝트로, 실제 실적 반영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미-중 무역 분쟁, 금리, 환율 변수 등 외부 리스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