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첫 관문인 여권 발급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여권사진입니다. 2024년을 지나 2025년 현재 적용되고 있는 여권사진 규정은 과거에 비해 일부 완화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외교부에서 정한 엄격한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발급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여권 재발급 신청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사진 파일의 규격과 용량을 맞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성공적인 여권 발급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조건들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여권사진 기본 규격과 사이즈 상세 더보기
여권사진의 표준 규격은 가로 3.5cm, 세로 4.5cm이며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글로벌 기준입니다. 단순히 사진의 전체 크기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진 내에서 얼굴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얼굴 길이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하며, 사진 촬영 시 상반신이 어깨까지만 나오도록 구도를 잡아야 합니다. 2024년 이후부터는 인위적인 보정이나 필터 사용에 대한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으므로 실물과 지나치게 다른 사진은 지양해야 합니다.
사진의 배경은 균일한 흰색이어야 하며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인화지에 출력된 사진의 경우 표면이 균일하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배경에 그림자가 생기거나 인물의 윤곽이 흐릿하게 처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유행하는 셀프 사진관에서 촬영할 때 조명 조절 실패로 인해 얼굴 한쪽에 그림자가 지는 경우 반려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굴 방향과 표정 및 눈동자 처리 방식 보기
여권사진 촬영 시 가장 기본은 정면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얼굴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측면을 향해서는 안 되며, 어깨 선이 수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표정의 경우 입을 다문 무표정이 원칙이지만, 최근 규정에서는 치아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미소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술을 굳게 다물어 입매가 부자연스럽거나 치아가 노출되는 웃음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동자는 정면을 똑바로 응시해야 하며, 적목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시력 교정용 콘택트렌즈는 착용 가능하지만, 눈동자 색상을 변형시키는 컬러 렌즈나 써클 렌즈, 눈동자 크기를 과하게 키우는 렌즈는 착용이 절대 불가합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안경테가 눈을 가리지 않아야 하며, 렌즈에 빛이 반사되어 눈동자가 가려지는 현상이 없도록 촬영 각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의상 및 액세서리 착용 규정 확인하기
배경이 흰색이기 때문에 의상 선택 시 흰색 옷은 피해야 합니다. 배경과 구분이 되지 않는 흰색 상의를 입을 경우 어깨선이 모호해져 사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배경과 대비되는 짙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목을 과하게 덮는 터틀넥보다는 목선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상의가 얼굴 윤곽 확인에 유리합니다. 모자나 머리띠, 스카프 등 얼굴 윤곽을 가리는 액세서리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귀 노출 규정은 과거에 비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반드시 양쪽 귀가 모두 보여야 했지만, 현재는 얼굴 윤곽이 명확히 드러난다면 귀가 머리카락에 조금 가려져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볼이나 광대뼈 등 얼굴 라인을 과도하게 가려서는 안 되며, 큰 귀걸이나 화려한 장신구는 빛 반사를 일으킬 수 있어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영유아 여권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 신청하기
스스로 자세를 잡기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성인보다 규정이 조금 더 유연하게 적용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동일합니다. 장난감이나 보호자의 손이 사진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며, 아이가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입을 벌리는 경우가 많은 영아(24개월 미만)에 한해 입을 살짝 벌리고 치아가 조금 보이는 정도는 허용되지만, 가능한 입을 다문 상태로 촬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구분 | 성인 규정 | 영유아(24개월 미만) 규정 |
|---|---|---|
| 얼굴 길이 | 3.2 ~ 3.6cm | 2.3 ~ 3.6cm (완화 적용) |
| 입 모양 | 다물어야 함 | 조금 벌리는 것 허용 |
| 배경/소품 | 흰색 배경/무소품 | 보호자 노출 금지 |
온라인 여권 신청용 디지털 파일 기준 보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시에는 인화된 사진 대신 JPG 파일이 필요합니다. 파일 용량은 500KB 이하로 제한되며, 해상도는 300dpi를 권장합니다. 가로 세로 픽셀 사이즈는 413×531 픽셀이 가장 적합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사진 검수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반려되는 이유는 해상도가 낮아 얼굴이 흐릿하거나 배경이 완전한 흰색이 아닌 경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할 때는 그림자와 해상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추가로 참고할 만한 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안경테가 두꺼운 뿔테 안경을 써도 되나요?
안경테가 눈이나 눈썹을 가리지 않는다면 착용 가능합니다. 다만 출입국 심사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안경을 벗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얇은 테를 쓰거나 벗고 촬영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Q2.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덮어도 괜찮나요?
눈썹이 완전히 가려질 정도로 앞머리를 내리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눈썹의 모양이 확인 가능해야 하며, 얼굴 윤곽(이마부터 턱까지)이 전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Q3. 여권사진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합니다. 외모의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6개월이 지난 사진은 원칙적으로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여권사진 규정은 국가 간의 신원 확인을 위한 약속이므로, 사소한 부주의로 발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준비하신다면 한 번에 무사히 여권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